위생 비닐백의 무궁무진한 변신…각양각색 ‘식품·위생 포장백’

이충진 기자 2023. 10. 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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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포장백, 이중 지퍼백, 슬라이딩 지퍼백, 김장백, 다시백, 분리수거백 등 식품 및 위생용 포장백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26일 생활용품 기업 크린랲에 따르면 신선 식품 및 음식을 간편하고 깔끔하게 보관하기 위한 식품 포장백부터 여러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각양각색의 위생 비닐백 등 총 65여 종의 제품을 시장에 내놓고 있다. 특히 크린랲의 대표 제품인 ‘크린백’은 연평균 판매량 1200만 개에 달하는 등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얻고 있다.



크린랲에 따르면 식품용 크린백은 FDA 적법 원료를 사용해 식품과 접촉해도 안전하며, 음식물의 신선한 보관이 가능하다. 뜨거운 열에도 강해 전자레인지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고, 한 장씩 뽑아 쓸 수 있는 티슈 타입으로 간편성을 더했다. 무결 무늬 실링의 견고한 재질로 내용물이 새지 않아 안심해도 된다.

‘지퍼백‘은 크린백과 달리 잠금장치가 있어 밀봉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이중지퍼백‘의 경우 더욱 강력한 이중지퍼로 밀폐력 및 신선도를 강화했으며, ‘슬라이딩 지퍼백‘은 편리한 슬라이딩 지퍼가 있어 손쉽게 밀봉할 수 있다. 작은 사이즈로 휴대성에 특화된 ‘미니미니 지퍼백‘도 있다. 파우치나 핸드백에 넣어 사용할 수 있고, 비상약이나 젤리, 이어폰 등 작은 내용물을 보관하기 좋아 다양한 소품 보관에 유용하다.

‘크린김장백‘은 많은 양의 김장 배추를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두껍고, 질긴 재질과 특수한 실링 처리가 되어있어 김장 시즌에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배추 5포기용 소형 △10포기용 중형 △15포기용 대형 △20포기용 특대형 4가지 사이즈로 분류되어 필요한 크기대로 골라 사용할 수 있으며, 식재료, 침구류, 계절 용품 등 물품도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다.

차나 국물을 깔끔하게 우리는 데 사용하는 ‘다시백’과 ‘국물백’도 있다. 찻잎이나 멸치, 한약 등을 우리거나 요리 국물을 만들 때 편리하며, 입욕제와 방향제 등을 넣어 사용하는 등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제품을 깨끗이 씻은 후엔 재사용도 가능해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분리수거 용도의 위생백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분리수거 크린백’은 쓰레기통을 자주 세척하지 않아도 위생적인 쓰레기통 관리가 가능하다. 하단이 둥근 배접형 마감으로 휴지통 속에 넣어 교체해 사용하거나 분리수거함 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선풍기, 난방기 등 계절 용품을 보관하기에도 적합해 실용적이다. 또, FDA적법 원료로 만들어 부피가 큰 과일이나 채소 등 식품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크린랲 관계자는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위생 비닐백을 선보이고 있어 상황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며 “식품 포장부터 소지품 보관은 물론, 김장 등 특수한 상황에서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충진 기자 ho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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