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크, 메타버스 독도 전시관 구축 “21세기 안용복을 양성한다!”
메타버스 독도 전시관은 독도에 대한 지식을 학습하는 것을 넘어 독도를 전 세계 외국인들에게 어떻게 설명하고, 독도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기술한 해외 교과서, 사이트를 시정하는 능력을 키우며, 독도가 한국인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반크 메타버스 독도 플랫폼은 거리상 독도에 직접 방문하기 힘든 전국의 초·중·고등학교와 전 세계 750만 한인동포 한글학교 교사, 한인 청소년들에게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한국의 영토임을 전 세계 외국인들에게 설명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메타버스 독도 플랫폼은 대한관, 우산관으로 나누어져 있다. 전시관 이름이 대한관, 우산관인 이유는 독도를 이루는 두 개의 섬인 동도와 서도의 봉우리 이름이 우산봉과 대한봉으로 지어진 것에 착안한 것이다.
우선 서도에 있는 ‘대한관 전시관’은 3가지 주제로 독도의 의미를 외국친구에게 이야기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전 세계인에게 전하는 독도의 5가지 의미’를 주제로 전시관이 구성되어 있다. “Dokdo Korea 독도는 대한민국이다”, “Dokdo Heart 독도는 독립운동가의 심장이다”, “Dokdo Peace 독도는 아시아 평화이다”, “Dokdo Light 독도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빛이다”, “Dokdo Dream 독도는 다음 세대의 꿈이다”라고 소개한다.
둘째는 ‘독립운동가의 심장! 독도’를 주제로 전시관이 구성되어 있다. 100년 전 일본 제국주의 침략에 대항해 한국의 영토와 역사를 지킨 독립운동가 유관순, 윤봉길, 안중근, 안창호를 소개하며 “오늘날 한국인의 가슴 속에는 일본 제국주의의 강압적인 식민지배에 맞선 독립운동가의 심장이 뛰고 있다”, “독도를 세계에 알리는 우리가 바로 21세기 독립운동가”라고 소개한다.
셋째는 ‘한국의 해양영토를 지킨 영웅’을 주제로 우리 역사 속에서 바다 영토를 지킨 위대한 영웅인 고구려 광개토 태왕, 백제 근초고왕, 신라 이사부 장군, 신라 김시득 장군, 신라 혜초 스님, 신라 장보고 대사, 고려 왕건대왕, 고려 과학자 최무선, 조선 이순신 장군, 조선 민간외교가 안용복, 독립운동가 제주해녀회 등을 소개한다.
동도에 있는 ‘우산관 전시관’은 3가지 주제로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독도가 왜 한국의 영토인지 소개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첫째는 ‘독도 지키기 활동’을 주제로 지난 20년간 전 세계 교과서, 세계지도, 웹사이트에 독도, 동해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시정한 반크 사이버 외교관, 한국홍보대사들의 독도 지키기 활동을 소개한다. 특히 외국인들이 독도에 대해 잘못 알고 있을 때 제대로 소개하는 방법과 독도 표기 영문 세계지도 해외 배포, 해외 사이트, 교과서, 지도에 오류 시정방법 등을 알려준다.
둘째는 ‘21세기 안용복’을 주제로 역사 속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지식, 세계에서 잘못 불리고 있는 독도의 이름, 일본 독도 주장의 문제점과 대응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독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역사적 주요 기록을 시기별로 기록했으며, 독도와 관련한 기록과 이미지를 인용할 때 공식 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
셋째는 ‘강치와 함께 하는 독도 퀴즈’이다. 독도, 동해에 대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100가지 퀴즈를 한국어와 영어로 준비했다. 일본제국주의에 의해 독도에서 사라진 강치가 독도 퀴즈를 풀다보면 자연스럽게 독도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넷째는 ‘독도 자료실’. 독도를 쉽고 제대로 빨리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한국어, 영어 독도 교육영상을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10분 안에 독도 설명하기, 1분 안에 독도 설명하기, 1분 안에 독도가 일본 땅이 아닌 이유 설명하기, 독도 우리 땅 근거 모음, 일본 논리 대응 등이 준비되어 있다.
반크는 “이번 메타버스 독도 전시관을 ‘21세기 안용복 학교’로 명명한 이유는 정부 관리가 아님에도 민간인의 몸으로 독도를 지킨 조선시대 안용복처럼 전 세계 해외동포들과 한국의 1만 초·중·고등학교의 청소년, 교사들이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양형모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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