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학력 수준 알아야'…전북교육청, 평가 방안 개선 나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교육청이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초등 학생평가 개선' 방안 모색에 나섰다.
2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북교육정책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학생평가 인식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전북교육청은 설문조사 주요 내용을 분석하고 11월 중 교육현장 전문가들과 토론회와 공청회를 거쳐 초등 학생평가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교육청이 학생들의 학력 신장을 위해 ‘초등 학생평가 개선’ 방안 모색에 나섰다.
2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전북교육정책연구소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교원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학생평가 인식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초등학생 기초학력 저하가 심화됐고, 학생 평가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과 맞춤형 학습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교원 807명과 학부모 2457명 등 3264명이 참여했다.
설문 결과 교원과 학부모 모두 50% 이상이 현재 시행 중인 평가에 대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응답했고, 가장 개선해야 할 영역으로는 ‘평가 방법’을 선택했다.
평가의 목적은 ‘학생의 학업 성취 수준을 파악’을 최우선으로 꼽았고, 평가 결과 통지는 ‘학생 특성 서술형과 단계 척도형을 복합적으로 기술’이라는 응답이 교원과 학부모의 모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북교육청은 설문조사 주요 내용을 분석하고 11월 중 교육현장 전문가들과 토론회와 공청회를 거쳐 초등 학생평가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년부터 시행되는 ‘2022 개정교육과정’에서 요구하는 학습자 자기주도적 역할에 집중하고, 학습부진을 적기에 발견해 맞춤형 학습지원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학력 저하에 대한 우려가 크다. 학력신장을 위해 객관적인 평가가 필요하다”면서 “이번 초등 학생평가 개선은 학생의 성취수준에 따른 학습부진을 적기에 발견하고, 이에 대한 맞춤형 학습지원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고 설명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장난감 자랑하다 전라노출…사진 빛삭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
- 이재명 유죄에 비명계 뜬다…민주 균열 가속화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조카 소설, 타락의 극치" 한강의 목사 삼촌, 공개 편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