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녹지대에 8000㎡ 규모 반려동물 전용쉼터 '펫파크' 개장

홍찬선 기자 2023. 10. 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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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공항 최초로 김포국제공항에 반려동물 전용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공항공사는 26일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동편 녹지대에 8000㎡ 규모의 반려동물 전용쉼터 '펫파크'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날 펫파크 개장식에는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사단법인 한국애견협회, 동물자유연대,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항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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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국내공항 최초 펫파크 개장…연중무휴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윤형중(왼쪽 다섯 번째)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6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서 열린 펫파크 개소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2023.10.26. mangusta@newsis.com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국내공항 최초로 김포국제공항에 반려동물 전용쉼터가 문을 열었다.

한국공항공사는 26일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동편 녹지대에 8000㎡ 규모의 반려동물 전용쉼터 '펫파크'를 개장했다고 밝혔다.

펫파크는 산책로와 강아지 모양의 대형 조형물, 포토존, 소형견 놀이터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 있다.

또한 소형견 놀이터에는 도그 어질리티 장애물 등 놀이시설과 울타리를 설치해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도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펫파크는 항공기 탑승 전·후 산책과 배변활동이 필요한 반려견 동반 이용객에게 유용할 뿐만 아니라 강서구 유일의 반려동물 전용공간으로 인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지역민의 편의도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26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동편 녹지대에 조성된 펫파크에서 강아지들이 뛰놀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국내공항 최초로 김포국제공항에 반려동물 전용 쉼터인 '펫파크'를 개장했다. 펫파크에는 전용 산책로, 강아지 모양의 대형 조형물, 포토존, 소형견 톨이터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돼있다. 소형견 놀이터에는 도그 어질리티 장애물 등 놀이시슬과 울타리를 설치해 반려동물이 목줄 없이도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다. 펫파크는 항공기 탑승 전후 산책과 배변활동이 필요한 반려견 동반 이용객 뿐만 아니라 강서구 유일 반려동물 전용공간으로 인근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휴무일 없이 05시~24시에 이용 가능. 2023.10.26. mangusta@newsis.com

이날 펫파크 개장식에는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진교훈 강서구청장을 비롯해 사단법인 한국애견협회, 동물자유연대, 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항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형중 사장은 “지난 6월 반려견 위탁 케어서비스에 이은 펫파크 조성을 통해 펫 친화적인 공항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가 지난 6월 개소한 김포공항 애견센터는 김포공항에서 차량으로 30여분 거리의 인천 중구에 위치한 4000㎡ 규모의 애견 전문호텔과 연계해 위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려견은 호텔로 이동해 맞춤형 숙박 및 프리미엄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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