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충남도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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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가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충남도 등 7개 기관과 수소산업 육성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남도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 △탄소 포집을 활용한 신에너지 개발 △수소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 설립 △수소융합대학원 유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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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가 26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충남도 등 7개 기관과 수소산업 육성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안순철 단국대 총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서규석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권형균 SK E&S㈜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남도 수소산업 생태계 육성 △탄소 포집을 활용한 신에너지 개발 △수소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 설립 △수소융합대학원 유치 등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전국의 화력발전소 58기 중 29기를 보유하고 있는 충남도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국 1위"라며 "지난해 '탄소중립 경제특별도'를 선포한 만큼 탈석탄·저탄소 산업 구조로 개편하고, 친환경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 생태계를 선점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축사에서 "단국대는 지난해 대학원 수소에너지학과를 신설하고 수소분야 핵심소재·부품·시스템 기술 9건을 31억원에 이전했다"며 "수소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관·학·산·연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단국대는 지난 5월 충남도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추진하는 수소인재양성사업 '청정수소 및 암모니아 혁신연구센터' 1차 공모에 선정됐다. 이후 ㈜롯데케미칼과 한국가스공사(가스연구원),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4개 협회, 31개 기관이 단국대 컨소시엄에 참여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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