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IA, 정재훈 · 이동걸 투수코치 영입

배정훈 기자 2023. 10. 26.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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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는 오늘(26일) "정재훈 전 두산 코치, 이동걸 전 한화 코치를 영입했다"며 "정재훈 코치는 2024시즌 1군 투수코치, 이동걸 코치는 불펜코치를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03년 두산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정재훈 코치는 2015년 롯데에서 1년을 뛴 뒤 2016년 두산으로 복귀했습니다.

삼성과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한 이동걸 코치는 은퇴 후 한화에서 전력분석원으로 일하다가 2021년 한화 코치로 부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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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재훈 코치

프로야구 KIA가 투수코치진에 큰 변화를 줬습니다.

KIA는 오늘(26일) "정재훈 전 두산 코치, 이동걸 전 한화 코치를 영입했다"며 "정재훈 코치는 2024시즌 1군 투수코치, 이동걸 코치는 불펜코치를 맡을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03년 두산에서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정재훈 코치는 2015년 롯데에서 1년을 뛴 뒤 2016년 두산으로 복귀했습니다.

2018년 두산에서 지도자로 새 출발 한 그는 2024년에는 KIA 투수들과 호흡하게 됐습니다.

삼성과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한 이동걸 코치는 은퇴 후 한화에서 전력분석원으로 일하다가 2021년 한화 코치로 부임했습니다.

3년 동안 지도자 생활을 한 한화와 작별하고, KIA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KIA는 서재응·곽정철 코치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와 KBO리그 KIA에서 뛴 서재응 코치는 2018년부터 올해까지 6시즌 동안 KIA 투수코치로 일했습니다.

곽정철 코치는 2005년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해 2018년 은퇴할 때까지 한 팀에서만 뛰었고, 지도자 생활도 2019년부터 올해까지 KIA 유니폼을 입고 했습니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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