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해상서 5.27m 밍크고래 혼획…1600만원에 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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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7시 51분 강원 양양군 수산항 동쪽 10.5㎞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고래 사체 1구가 혼획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고래연구센터에 문의한 결과 발견된 고래는 길이 5.27m, 둘레 2.4m, 무게 2305㎏ 크기의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작살 등 불법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해경이 어업인에게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고래류 불법 포획 범죄 발견 시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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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스1) 윤왕근 기자 = 26일 오전 7시 51분 강원 양양군 수산항 동쪽 10.5㎞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고래 사체 1구가 혼획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고래연구센터에 문의한 결과 발견된 고래는 길이 5.27m, 둘레 2.4m, 무게 2305㎏ 크기의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작살 등 불법어구에 의한 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아 해경이 어업인에게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
혼획된 밍크고래는 1600만원에 위판됐다.
속초해경 관계자는 “고래류 불법 포획 범죄 발견 시 엄정하게 법을 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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