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한우농가서도 럼피스킨병 발생…'고열, 피부각화, 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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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 우천면 소재 한 한우농가에서 21개월 된 거세우 1마리가 럼피스킨 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 거세우 1마리가 고열, 피부각화, 결절 등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을 보였다.
지역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시료를 체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의뢰한 결과 26일 오전 10시 51분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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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대 농가 이동제한…발병소 살처분
긴급 소독·방역·예찰…이상 없을때까지
[횡성=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횡성군 우천면 소재 한 한우농가에서 21개월 된 거세우 1마리가 럼피스킨 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5시 거세우 1마리가 고열, 피부각화, 결절 등 럼피스킨병 의심 증상을 보였다.
지역 동물위생시험소에서 시료를 체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 의뢰한 결과 26일 오전 10시 51분 럼피스킨병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발병 농가에도 동물방역과 통제관, 가축 방역관 등 초동 방역팀을 투입해 현장통제, 소독, 역학조사, 긴급 살처분과 매몰 조치 했다.
축산농장, 작업장 등을 일체소독하고 반경 10㎞ 흡혈곤충 매개체 구체 방역 예찰, 긴급 백신 접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방역대 내 소 사용 농장은 1개월 동안 이동조치를 제한하고 임상검사를 진행해 이상없다고 판단 될 때까지 계속 확인 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전국 일제 백신접종 계획에 따라 이달 28일 국내에 백신이 도착하는 즉시 접종을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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