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하트오케스트라, 제주서 장애인식 개선 콘서트

전지혜 2023. 10. 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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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자 전원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26∼28일 제주에서 장애인식 개선 콘서트를 연다.

2006년 창단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미국 카네기홀, 예술의전당 등 국내외에서 1천100여회 연주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장애인식 개선 콘서트는 발달장애 당사자가 본인의 장애와 삶을 이야기로 표현하고, 연주를 통해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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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연주자 전원이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26∼28일 제주에서 장애인식 개선 콘서트를 연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 [제주문화예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콘서트를 위해 제주를 찾은 안두현 상임지휘자와 연주자 35명은 먼저 26일 오후 3시 제주제일고등학교에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펼친다.

27일에는 오전 10시 탐라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스트링 앙상블 공연, 우리복지관에서 관·타악 앙상블 공연을 각각 선사한다.

같은 날 오후 7시에는 제주도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 주최 2023 제주전국장애인음악축전 무대에 오른다.

2006년 창단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미국 카네기홀, 예술의전당 등 국내외에서 1천100여회 연주하며 장애인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하트하트오케스트라의 장애인식 개선 콘서트는 발달장애 당사자가 본인의 장애와 삶을 이야기로 표현하고, 연주를 통해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ato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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