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의과대학 설립 40주년… 지역의료 인재 양성 메카

강승우 2023. 10. 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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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의 의과대학이 설립 40주년을 맞으면서 명실상부 지역의료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이로써 국가거점 국립 의과대학인 경상국립대 의과대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류 명문 의과대학으로서 넥스트-노멀(Next-Normal)을 선도하는 의료 인재를 양성하고, 인류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공헌할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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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학교의 의과대학이 설립 40주년을 맞으면서 명실상부 지역의료 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26일 경상국립대에 따르면 경남 진주시에 있는 국가거점 국립 의과대학으로 1980년 의예과 신설 인가가 났으며, 1981년 3월 첫 신입생이 입학했다.
경상국립대 의과대학 캠퍼스 전경. 경상국립대 제공
이듬해인 1982년 10월 의과대학과 의학과 신설 인가가 나고 1983년 3월 의과대학 의학과 1학년 75명이 입학했는데, 학교 측은 이때를 의과대학 개교로 보고 있다.

이후 경상국립대 의과대학은 매년 76명의 입학생을 받아 올 2월까지 총 27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경쟁력과 자기 계발 능력, 의사로서의 진료 능력과 소양을 갖춰 한국 의학계를 선도하는 의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상국립대 의과대학은 2020년부터 포스트 코로나(Post-Corona) 시대를 준비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꾸고 있다.

의과대학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교두보가 될 국가거점 의과대학으로 지역사회 공공의료와 필수 의료 인재 양성을 위한 교과과정을 전면 개편했다.

또 공공의료 핵심인력 양성 및 미래 의료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의료 인재 육성을 강화하기 위해 팀 및 컴퓨터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 및 분석을 위한 공간을 구축, 경남도 우수 인재의 수도권 이탈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하고 있다.

이로써 국가거점 국립 의과대학인 경상국립대 의과대학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류 명문 의과대학으로서 넥스트-노멀(Next-Normal)을 선도하는 의료 인재를 양성하고, 인류의 건강증진을 도모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공헌할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고 있다.

경상국립대 관계자는 “의과대학 40년은 의학발전, 국민 생명과 건강권 확대, 지역민 보건의료 서비스 확대 등으로 이어지면서 명실상부 경남 유일 의과대학이자 전국적 경쟁력을 자랑하는 의과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는 27일 의과대학 설립 40주년을 맞아 관계자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연다.

진주=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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