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그대들…',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30일'은 3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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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10년 만의 신작 애니메이션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사진)가 개봉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KOBIS)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개봉일인 전날 25만5000여명이 관람하며, 매출 점유율 71.4%를 기록했다.
다만 실 관람객의 평은 '아름다운 영상과 흥미로운 이야기'라는 호평과 '난해하고 지루한 이야기'라는 악평으로 극명히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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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10년 만의 신작 애니메이션인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사진)가 개봉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KOBIS)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개봉일인 전날 25만5000여명이 관람하며, 매출 점유율 71.4%를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한 신혜선 주연의 액션 영화 ‘용감한 시민’이 3만6000여명(매출액 점유율 9.8%)의 관객으로 2위에 올랐다. 지난 3일 개봉 이후 줄곧 1위를 지켜온 강하늘·정소민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30일'은 2만7000여명(7.3%)의 관객으로 3위에 랭크됐다. 이어 ‘플라워 킬링 문’이 4위, ‘1947 보스톤’이 5위, ‘오픈 더 도어’가 6위에 각각 올랐다. 넷플릭스 영화 ‘더 킬러’는 10위로 출발했다.
엄형준 기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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