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지♥정호철, 결혼식 초호화 라인업 “이효리 축가→하지원 주례” (비보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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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혜지가 결혼식에 참석할 초호화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개세모'(개그맨 세 명이 모이면?)에는 개그우먼 홍윤화, 임라라, 이혜지가 출연했다.
이에 이혜지는 "어떻게 보면 되게 행복한 일인데 만약 들떴다가. 저희 둘의 인지도에 비해 라인업이 좋아서 너무 감사하다. 4월이라 그때 가봐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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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개그우먼 이혜지가 결혼식에 참석할 초호화 라인업을 공개했다.
10월 25일 'VIVO TV - 비보티비'에는 '1호가 될 수 없는 세 명이 모이면 ? ㅣ 게 세 모 ㅣ EP. 08'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개세모'(개그맨 세 명이 모이면?)에는 개그우먼 홍윤화, 임라라, 이혜지가 출연했다. 직접 멤버를 꾸렸다는 홍윤화는 "우리가 '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로 친할뿐더러 개그맨들과 결혼하고 준비 중이다. 개그맨하고 결혼한 이야기를 우리만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홍윤화는 이혜지가 내년 4월 27일 개그맨 정호철과 결혼한다고 전하며 "'짠한형' 같이 하는 신동엽 선배님이 사회 봐주기로 하셨다. 주례는 하지원 언니, 축가는 이효리 언니"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시상식급 라인업에 감탄한 임라라가 "축사는 안 필요하냐. 원래 엔조이 커플이 사회 보는 거 아니었나"고 묻자 이혜지는 "저희가 좋은 기운을 받지 않았나. 엔조이커플 부케를 저희가 받았다"고 털어놨다.
임라라는 "결혼하는 커플들이 은근히 많았다. 뭔가 한 명한테 부탁하기 미안해서 그냥 모여있는데 던졌다"고 회상, 홍윤화는 "처음엔 나한테 오더라. 내 쪽으로 오길래 호철이 오빠한테 받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임라라는 재차 "라인업 장난 아니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이에 이혜지는 "어떻게 보면 되게 행복한 일인데 만약 들떴다가. 저희 둘의 인지도에 비해 라인업이 좋아서 너무 감사하다. 4월이라 그때 가봐야 한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사진=VIVO TV - 비보티비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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