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 서브 득점율 94% 홍성찬, 다음 상대는 US오픈 16강 [플레포드챌린저]

박성진 2023. 10. 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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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세종시청, 223위)이 호주 플레포드챌린저(ATP 75) 단식 8강에 올랐다.

홍성찬은 26일, 호주 플레포드에서 열린 단식 2회전에서 나카가와 나오키(일본, 360위)를 6-3 6-3으로 꺾었다.

홍성찬은 5개의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키는 동안, 더블폴트는 하나도 없었다.

지난 8월, 미국 렉싱턴챌린저 이후 약 80일 만에 챌린저 8강에 오른 홍성찬은 린키 히지카타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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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찬 @ 23서울오픈챌린저

홍성찬(세종시청, 223위)이 호주 플레포드챌린저(ATP 75) 단식 8강에 올랐다. 퍼스트 서브 상황에서 94%의 득점율을 기록하며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8강에서는 올해 US오픈 16강에 올랐던 린키 히지카타(호주, 70위)를 상대한다.

홍성찬은 26일, 호주 플레포드에서 열린 단식 2회전에서 나카가와 나오키(일본, 360위)를 6-3 6-3으로 꺾었다. 서브 게임은 모두 지킨 채, 1세트 1번, 2세트 2번의 브레이크로 손쉽게 승리했다. 경기 시간은 1시간 20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홍성찬의 공격력이 돋보였다. 홍성찬은 5개의 서브 에이스를 성공시키는 동안, 더블폴트는 하나도 없었다. 전체 32번의 퍼스트 서브 상황에서 30포인트를 따냈다. 득점율은 94%였다. 심지어 2세트에서는 13번의 퍼스트 서브 상황에서 모두 득점하는 완벽한 집중력을 선보였다.

나카가와가 어떻게 경기를 풀어나갈 방법을 찾지 못할 정도로 홍성찬의 경기력이 완벽했다.

지난 8월, 미국 렉싱턴챌린저 이후 약 80일 만에 챌린저 8강에 오른 홍성찬은 린키 히지카타를 상대한다. 히지카타는 작년 이 대회 챔피언이자, 올해 US오픈 16강까지 올랐다. 현재 본인 최고 랭킹을 경신하며 세계랭킹이 70위까지 올랐다. 올해 호주오픈 복식에서 우승하는 등 커리어 최정점에 올라있는 상태다.

홍성찬과 히지카타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홍성찬이 세계랭킹 100위 이내 선수를 상대로 승리한 적은 딱 한 번 뿐으로, 8월 미국 캐리챌린저에서 알렉산더 셰브첸코(러시아, 당시 93위)를 꺾은 바 있다. 

홍성찬은 라이홍남(베트남, 복식 1267위)과 복식 8강에도 진출한 상태다.


(사진 = ATP 챌린저 TV 캡처)

글= 박성진 기자(alfonso@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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