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청-울산시, 산업계 기술인재 양성에 '박차'

울산CBS 반웅규 기자 2023. 10. 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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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시가 산업계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양 기관은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울산공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제2회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연다.

취업박람회는 양 기관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직업계고 학생에게 지역 기업 취업을, 기업에게는 채용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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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직업계고 취업박람회 이어 제2회 박람회 준비
11월 20~21일 울산공고 대강당…기업 20곳 참여 예정
울산광역시교육청 전경. 울산교육청 제공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시가 산업계 기술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양 기관은 오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울산공업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제2회 직업계고 취업박람회를 연다.

취업박람회는 양 기관이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사업으로, 직업계고 학생에게 지역 기업 취업을, 기업에게는 채용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제1회 취업박람회에서는 지역 기업 20곳이 참여했는데 학생 40여 명이 취업했다.

제2회 취업박람회는 1회 때와 마찬가지로 채용 면접이 바로 이뤄지며 기업 20여 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앞서 양 기관은 기업체, 관계 기관들과 협력해 다양한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또 11월 9일부터 7일까지 학생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방문할 수 있도록 현장 체험을 준비하고 있다.

울산시 지원을 받은 울산교육청은 직업계고를 졸업한 이후 그린모빌리티 기업에 취업한 근로자에게 정착금 40만 원, 출퇴근 교통비 5만 원을 지원한다.

양 기관은 지난해 2월 교육부 공모사업인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에 선정돼 지역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술인재 양성과 지역 정착에 힘을 쏟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차전지 분석과 제조, 산업용 로봇 응용 기술, 석유화학플랜트 등 지역 산업 맞춤교육으로 청년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그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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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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