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보강' 필요한 레알 마드리드...'포르투갈 유망주 DF' 2명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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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보강을 고려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두 명의 센터백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미래를 위한 수비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팀의 스카우트 팀장인 후니 칼라파트의 추천을 고려하고 있다. 선수 목록에는 스포르팅 리스본의 곤살루 이나시우와 벤피카의 안토니우 실바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포르투갈 출신 수비 유망주 2명을 모두 데려올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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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수비 보강을 고려하는 레알 마드리드가 두 명의 센터백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차헤스’는 26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미래를 위한 수비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위해 팀의 스카우트 팀장인 후니 칼라파트의 추천을 고려하고 있다. 선수 목록에는 스포르팅 리스본의 곤살루 이나시우와 벤피카의 안토니우 실바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에 센터백으로 뛸 수 있는 선수는 총 4명이다. 에데르 밀리탕, 다비드 알라바, 나초 페르난데스, 안토니오 뤼디거가 중앙 수비수를 소화할 수 있다. 이 중 밀리탕은 십자 인대 파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알라바와 뤼디거는 어느덧 30대에 접어들었다. 조만간 기량이 꺾일 수 있는 나이다.
이를 인지하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는 장래가 유망한 센터백 영입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그들이 주시하고 있는 선수는 두 명이다. 첫 번째는 스포르팅의 이나시우다. ‘피차헤스’에 의하면 그는 레알 마드리드 외에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도 주시하고 있는 선수다.
이나시우는 2001년생으로 만 22세에 불과한 유망주다. 스포르팅 유소년 팀 출신인 그는 2020/21시즌 20경기에 나서며 경험을 쌓았다. 이나시우는 2021/22시즌 28경기에 나섰고 지난 시즌에는 33경기에 모습을 드러냈다. ‘피차헤스’에 의하면 스포르팅과 이나시우의 계약에는 6000만 유로(한화 약 859억 원)의 방출 조항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 후보는 벤피카의 실바다. 그는 만 19세로 이나시우보다 더 어리다. 실바는 지난 시즌부터 기회를 받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시즌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3골을 기록했다. ‘피차헤스’에 의하면 레알 마드리드는 실바 영입에 5000만 유로(한화 약 716억 원)를 지불할 의사가 있지만 그의 시장 가치는 1억 유로(한화 약 1432억 원)까지 치솟았다.
레알 마드리드가 포르투갈 출신 수비 유망주 2명을 모두 데려올 수 있을지 주목할 일이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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