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성전환' 전청조에 임신도 속았다 "테스트기 두 줄..산부인과 못 가게 해"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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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와 재혼 예정이었던 전청조의 사기 행각이 드러난 가운데 남현희가 전청조와 관련된 성전환, 임신 등에 대해 언급했다.
남현희는 "성전환 수술을 했다고 해서 정자가 생기는 건 아니지 않나. 어떻게 임신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는지"라는 물음에 "임신테스트기가 두 줄이 뜨니까 의문이었다. 산부인과에 가서 진단을 받으려고 했는데 (전청조가) 계속 막아서 못 갔다. 전청조가 책임지겠다며 같이 살고 싶다고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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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남현희는 매거진 여성조선을 통해 전청조가 성전환 수술을 받은 사실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남현희에 따르면 전청조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1', '2'로 시작하는 주민등록증을 각각 한 개씩 보유하고 있다고. 남현희는 성전환 사실을 알고도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이날 스토킹 혐의로 현행범 체포된 이후 경찰 신원조회 과정에서 전청조는 주민등록상 '1996년생 여성'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남현희는 전청조와의 사이에서의 임신을 오해했다고 털어놨다. 남현희는 전청조가 건넨 임신테스트기로 검사를 했고 '두 줄'로 나와 임신 확률이 높다 판단했다고 밝혔다.
남현희는 "성전환 수술을 했다고 해서 정자가 생기는 건 아니지 않나. 어떻게 임신이 가능하다고 생각했는지"라는 물음에 "임신테스트기가 두 줄이 뜨니까 의문이었다. 산부인과에 가서 진단을 받으려고 했는데 (전청조가) 계속 막아서 못 갔다. 전청조가 책임지겠다며 같이 살고 싶다고 했다"고 답했다.
앞서 남현희는 지난 23일 15세 연하인 재벌 3세 사업가 전청조와 재혼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게 전청조가 재벌 3세로, 국내외를 오가며 예체능 교육 사업과 IT(정보기술)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전청조가 과거 사기 혐의로 기소돼 2020년 12월 11일 징역 2년 3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전해졌다.
전청조의 사기 행각이 드러난 가운데 그는 남현희 가족의 신고로 스토킹 혐의로 체포됐다. 26일 성남중원경찰서에 따르면 전청조는 이날 오전 1시 10분께 성남시 중원구 소재 남현희의 어머니 집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른 혐의를 받고 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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