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 300원 오른 5500원… 맥도날드 버거 3.7% 인상

김문수 기자 2023. 10. 26.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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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다음 달 버거 제품 가격을 평균 3.7% 인상한다.

한국맥도날드는 다음 달 2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계속되는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 상승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하게 됐으나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인상 품목과 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인상 품목을 최소화한 만큼 이번 가격 조정 이후에도 세트 메뉴 절반 이상은 시간에 관계없이 4000~6000원대에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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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가 버거 4종, 맥모닝 메뉴 1종, 사이드 및 디저트 7종, 음료 1종 등 13개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 맥도날드 로고. /사진=한국맥도날드
한국맥도날드가 다음 달 버거 제품 가격을 평균 3.7% 인상한다. 빅맥은 300원 오른 5500원이 된다.

한국맥도날드는 다음 달 2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버거 4종, 맥모닝 메뉴 1종, 사이드 및 디저트 7종, 음료 1종 등 13개 메뉴다. 조정폭은 최대 400원이며 전체 평균 인상률은 약 3.7%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계속되는 원부자재 가격 및 물류비 상승 등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하게 됐으나 고객 부담을 줄이고자 인상 품목과 폭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조정 대상에 포함된 버거 메뉴 중 '불고기 버거'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는 각 300원, '에그 불고기 버거'는 400원 인상된다. 음료 및 커피 품목의 경우 '아이스 드립 커피'만 200원 인상한다. 이외 메뉴들은 전부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인상 품목을 최소화한 만큼 이번 가격 조정 이후에도 세트 메뉴 절반 이상은 시간에 관계없이 4000~6000원대에 제공한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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