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혁신위 13명 중 7명이 여성...2000년생 대학생도 합류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포함 총 13명 인원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국민의힘은 26일 오후 최고위원회의에서 위원 인선안을 의결했다. 인요한 위원장과 12명의 혁신위원 등 13명 중 7명이 여성이다.
혁신위 명칭은 ‘국민의 뜻으로,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약칭은 국민과 함께 혁신위원회)로 정했다.
혁신위 활동 기간은 오는 12월 24일까지 60일이다. 최고위 의결로 1회에 한해 활동 기간은 연장할 수 있다.
혁신위원 중에 현역 국회의원은 재선의 박성중 의원 1명이다. 검사 출신으로 20대 국회 때 국민의당 소속으로 광주광역시 북구갑에서 당선됐던 김경진 동대문을 당협위원장, 서울 관악을에서 19·20대 국회의원과 서울시 정무 부시장을 지낸 오신환 광진구을 당협위원장도 합류한다.
그 외에 정선화 전주시병 당원협의회 당협위원장, 정해용 전 대구 경제 부시장, 이소희 세종시의원, 이젬마 경희대 국제대학 교수, 임장미 마이펫플러스 대표, 박소연 서울아산병원 소아치과 임상조교수, 최안나 세종대 행정학과 교수, 송희 전 대구MBC 앵커, 박우진 경북대 농업생명과학대 학생회장 등이다.
12명의 혁신위원 중 7명이 여성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명, 30대 3명, 40대 4명, 50대 3명, 60대 1명이다. 박성중 의원과 김경진 당협위원장을 제외한 10명이 70년대 이후 출생자다.
70년대생이 3명(오신환, 정해용, 이젬마), 80년대생이 4명(정선화, 이소희, 박소연, 최안나)이다. 송희 전 앵커는 1991년생이고, 박우진 학생회장은 최연소로 2000년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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