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감] 류호정 의원 "문체부 게임제작 지원금 38억 미지급..업체 발동동"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호정 의원(정의당)은 26일 문화체육관광부 종합감사에서 "올해 문체부 게임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41개 업체 대상 교부금 38억8000만원이 밀렸다"고 지적했다.
류 의원은 "사업지원금이 들어올 것을 고려해 운영하고 있는 업체들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게임 부정적 인식 개선 등 현장 이야기 정책에 잘 반영해달라"
[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류호정 의원(정의당)은 26일 문화체육관광부 종합감사에서 "올해 문체부 게임 제작지원 사업에 선정된 41개 업체 대상 교부금 38억8000만원이 밀렸다"고 지적했다.
류 의원은 "사업지원금이 들어올 것을 고려해 운영하고 있는 업체들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류 의원은 "작년 같았으면 이미 끝났을 시기인데 이렇게 늦어지는 건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며 "알아보니 다른 사업에서 반납한 지원금을 게임 사업 쪽으로 돌려 한콘진에 보내고 있더라"고 언급했다.
류 의원은 "올해 세수가 부족해 부처에서 신청하는 자금이 기재부에서 제대로 안 나와 지원금을 신청하는 다른 사업들도 비슷한 상황"이라며 "이렇게 지원금 지급이 늦어지면 정부 사업에 대한 신뢰성도 떨어진다"고 지적했다.
유인촌 문체부 장관은 "이 문제는 제가 파악을 아직 못 하고 있는데 정리해 보겠다"고 답했다.
한편 류 의원은 유 장관에게 "지난 월요일 게임 분야 다양한 청년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지셨다는데, 국감 시작할 때 말씀드린 부분을 국감 끝나기 전 소통을 해줘 감사하다"며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 등 많은 이야기가 나왔다고 하는데 부디 정책에 잘 반영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박예진 기자(true.ar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3 국감] 주금공 "특례보금자리론, 가계부채 주범 아냐"
- [2023 국감] 일과 중 스크린골프? 명분은 체육대회
- 법정에서 '7:3'이라고 말한 판사…판결문은 왜 '6:4'예요? [기가車]
- "혼자 사는데 '김장 같이하자'는 시어머니…사 드시면 안 되나요?" [결혼과 이혼]
- [오늘의 운세] 11월 12일, 이름만 들어도 아는 유명 기업에 입사하는 띠는?
- '환승연애2' 김태이, 음주운전 검찰 송치…행인 다쳐
- "인천 지하 사우나에서 화재"…1명 중상·5명 연기흡입
- 그라비티, 지스타 2024 특별 홈페이지 오픈
- 檢 "이재용, 합병반대 대응 주도" vs 李 측 "전혀 사실 아냐"
- MBK, 고려아연 지분 1.36% 추가매수…총 지분 3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