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 동포 모여라"…29일 안산서 '어울림한마당' 개최

김지선 2023. 10. 26.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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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흩어져있는 고려인 동포들이 한데 모여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고려인지원단체 너머는 대한고려인협회,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인천고려인문화원과 함께 오는 29일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은철 너머 이사장은 "많은 고려인 동포와 시민들이 참여해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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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열리는 한민족이 함께 부르는 제7회 고려아리랑 어울림한마당 고려인지원단체 너머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지선 기자 = 국내에 흩어져있는 고려인 동포들이 한데 모여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고려인지원단체 너머는 대한고려인협회, 안산시고려인문화센터, 인천고려인문화원과 함께 오는 29일 경기 안산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어울림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고려인 강제 이주와 항일 독립 투쟁 역사를 기념하는 '제7회 고려아리랑' 행사의 하나로, 앞서 지난달 22일에는 기념식과 토론회가 진행됐다.

고려인 강제이주사를 담은 플래시몹 퍼포먼스를 비롯해 고려인 어린이 그림대회, 고려인 재능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고려인 강제이주 및 한인 이주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도 열리는데 고려인 청소년들이 안내와 해설을 맡는다.

고려인들이 평소 즐겨 먹는 음식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신은철 너머 이사장은 "많은 고려인 동포와 시민들이 참여해 서로를 알아가고 함께 즐기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sunny1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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