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 우승 보너스에 박상현, 황중곤 '활짝'.."돈 기운 받아서 잘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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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게 얼마야."
박상현과 황중곤 등이 우승 보너스 상금 2억원의 현금다발이 든 이른바 '머니 박스'를 보자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
26일부터 부산 아시아드CC에서 막을 올리는 KPGA 코리안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총상금 10억원에 우승상금 2억원 그리고 상금랭킹에는 반영하지 않지만, 우승자에게 별도로 2억원의 보너스 상금을 현장에서 현금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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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 개막을 하루 앞둔 25일. 박상현과 황중곤 등이 우승 보너스 상금 2억원의 현금다발이 든 이른바 ‘머니 박스’를 보자 얼굴에 환한 미소가 번졌다.
26일부터 부산 아시아드CC에서 막을 올리는 KPGA 코리안투어 백송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은 총상금 10억원에 우승상금 2억원 그리고 상금랭킹에는 반영하지 않지만, 우승자에게 별도로 2억원의 보너스 상금을 현장에서 현금으로 지급한다.
이날 골프장에는 우승트로피와 함께 우승상금 2억원의 현금이 든 머니박스가 공개됐다. 투명 케이스 안에 5만 원권이 빼곡하게 들었다.
머니 박스에 눈이 휘둥그레진 박상현은 뚜껑을 열어 안에 있던 5만원권 한 뭉치를 꺼내더니 “돈으로 맞아도 기분이 좋을 거 같다”라며 옆에 서 있는 황중곤 등 다른 선수들의 팔을 툭툭 쳤다. 이에 황중곤은 싫지 않은 표정으로 흐뭇하게 웃었다.
이어 “모두 2억원의 기운을 받아 잘 해보자”라고 박상현이 말하자 한 명씩 황중곤과 정찬민, 한승수, 정우영 등이 차례로 머니박스를 들어보며 기분을 냈다.
KPGA 코리안투어에서 상금을 현장에서 현금을 지급한 것이 처음은 아니다. 2015년 바이네르 오픈 때 우승상금 1억원을 현금으로 준 적이 있다. 그러나 우승상금 이외에 별도로 보너스 상금을 지급한 것은 처음이며, 현금 2억원을 주는 것은 액수로 역대 최다다.
2주 전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달성하며 코리안투어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한 박상현은 이번 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우승하면 단일 시즌 상금 8억원을 돌파해 역대 처음으로 단일 시즌 상금 8억원을 돌파한다. 코리안투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상금은 지난해 김영수가 기록한 7억9132만324원이다.
주영로 (na187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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