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경자청, '투자상담회 + 창업경진대회' 2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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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27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기업 및 벤처캐피탈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DGFEZ IR BRIDGE GROUND'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상담회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들과 투자자 간의 기업소개 및 핵심기술을 홍보하는 기업IR 및 네트워킹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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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20억원 투자금 확보 전망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병삼)은 27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대구'에서 기업 및 벤처캐피탈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DGFEZ IR BRIDGE GROUND'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상담회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경제자유구역에 입주한 기업들과 투자자 간의 기업소개 및 핵심기술을 홍보하는 기업IR 및 네트워킹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당일에는 9개의 투자수요기업이 기업별 핵심기술과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투자자들(벤처캐피탈)로부터 투자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테크노폴리스지구 내 입주한 신약개발 플랫폼 기업은 '맞춤형 질병모델 제작 및 실험 데이터 활용'에 대한 핵심기술을 적극 홍보해 벤처캐피탈로부터 20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받을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작년과는 달리 '창업경진대회'를 추가해 더욱 큰 규모로 진행된다.
특히, 포스텍 주관으로 진행되는 창업경진대회에 8개의 학생창업팀이 참여하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향후 창업기업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입주할 가능성을 초기부터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는 산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공모)'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2021년부터 혁신클러스터를 구축하고 기업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고 이번 행사도 그 중의 하나이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고, 포항테크노파크, 경북경산산학융합원, 경북자동차임베디드연구원, 대경첨복재단, 포스텍, DGIST 6개 혁신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이현모 대경경자청 기획행정실장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의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할 것이며 지역기업이 유망한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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