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디자인침해범죄 근절 위한 컨퍼런스·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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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은 디자인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디자인침해범죄 대응강화 컨퍼런스'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와 박람회는 지식재산으로 디자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디자인산업계, 학계, 법조계 및 정부 관계부처가 디자인침해범죄에 대한 대응방안을 공동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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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4일 나흘간 디자인 가품 박람회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 기술디자인특별사법경찰은 디자인침해범죄 근절을 위해 오는 30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디자인침해범죄 대응강화 컨퍼런스'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또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디자인 가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디자인침해범죄 대응강화 컨퍼런스에서는 ▲이은정 이화여자대학교 겸임교수의 디자인침해범죄 인식 개선의 필요성 ▲서유경 디자이너 출신 변호사의 디자인침해범죄의 형사법적 대응방안 ▲태예찬 ㈜아이코닉스 선임의 디자인·상품형태모방범죄 관련 산업계의 입장에 대한 발표가 각 진행된다.
또 디자인의 창작노력에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공정한 소비자(FAIR– conSUMER)가 되자'는 의미의 '페어슈머 캠페인'을 소개한다.
1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디자인 가품 박람회는 특허청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의 일부 부스(코엑스 C홀, C-46)에서 진행된다.
이곳에선 일반인이 디자인 침해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국민들이 디자인 침해제품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특히 기술경찰과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지식재산침해 원스톱 신고상담센터'의 전문 상담직원이 디자인 침해여부에 대한 상담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와 박람회는 지식재산으로 디자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디자인산업계, 학계, 법조계 및 정부 관계부처가 디자인침해범죄에 대한 대응방안을 공동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사전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우리 모두 디자인 침해와 상품 형태모방 행위가 선량한 디자이너들의 창작 의욕을 꺾고 중소기업의 성장 기회를 빼앗는 범죄행위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한다"며 "건전하고 공정한 디자인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ys050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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