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거칠어지는 조국의 입…“尹 원래부터 ‘두 개의 혀’”

2023. 10. 26.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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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0월 26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서정욱 변호사,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최근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이야기를 심심치 않게 전해드리게 되는데. 그럴만한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최근에 굉장히 조 전 장관의 입이 거칠어지고 있다. 이런 평가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발언 수위가 높아졌습니다. 이렇게요. 들어보시죠. 조 전 장관이 최근에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해서 윤 대통령은 두 개의 혀를 가진 사람이다. 남아일언중천금을 약간 비꼬았습니다. ‘윤통일언풍선껌’. ‘입벌구’, 입만 벌리면 거짓말하는 정권. 이런 단어들을 썼습니다. 그런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최근에 또 이러한 글도 올렸어요.

일각에서 ‘아니, 조 전 장관님. 발언이 너무 세요. 거칠어요.’ 이런 지적과 관련해서 ‘거칠어져서 송구하기는 하나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윤석열 정권에 부드러워질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계속, 나는요. 할 말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그러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언급했습니다. 급기야 ‘절제된 표현을 쓰려고 하지만 나도 간과 쓸개가 있지 않겠습니까. 가족을 도륙하는데 온건한 표현만 쓸 수가 없다.’ 이런 이야기도 하고. 탄핵도 이야기를 했어요. ‘국민들이 남은 건 심판뿐이라고 생각한다. 심리적으로 탄핵하고 싶은 끓어오르는 마음이 있다.’ 서정욱 변호사님.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서정욱 변호사]
옛날 그 속담에 그 ‘겁먹은 개가 요란하게 짖는다.’는 속담이 있어요. 제가 이제 조국 전 장관을 개에 비유하는 것은 아니고. 지금 이것이 저는 조국 전 장관이 곧 아마 이렇게 구속될 것이라는 상당히 두려움을 느끼고 있어요. 지금 이제 재판이요. 이제 유재수 증인 불렀거든요, 11월에? 그럼 이것이 아마 곧 선고되면 1심에 실형 2년이 나왔잖아요.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저는 이제 항소심에서 법정 구속이 된다. 이런 이제 생각이 들고. 그래서 이렇게 거친 말을 쏟아내고 있는데. 이것이 그대로 ‘두 개의 혀’ 가진 분이 누구입니까? 옛날에 별명이 ‘조적조’, ‘조스트라다무스’, ‘조만대장경’. 전부 이것이 ‘과거의 조국이 지금 조국의 적이다.’ 이것이 유행했잖아요.

두 개의 혀를 가진 것은 조국 전 장관이죠. 그다음에 입벌구? 입만 열면 이렇게 거짓말? 이것이 거짓말 하면 이게 조국 아닙니까. 거짓말 하면. 본인이 조금 이따 다룰 수도 있지만 최근에 그 조민 씨 장학금 있잖아요. 이것을 가만히 있는데 장학금을 신청도 안 하고 아무한테나 줬다는 거예요. (서정욱 말씀 중에 죄송하기는 합니다만, 장학금 이야기를 하셨으니까 마침 저희가 준비한 영상이 하나 있거든요. 그것을 보시고 조금 더 말씀을 이어가는 것이 시청자 여러분들의 이해를 돕는 데 좋을 것 같습니다. 직접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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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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