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선원에 마약 공급·판매 4명 검거…중간책 1명은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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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마약을 공급·판매한 40대 A씨 등 4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해 10월부터 외국인 선원 등에게 마약을 공급·판매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수사를 진행, A씨(40대) 등 4명을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경남 진주에 있는 중간책 B씨(30대)와 C씨(20대)에게 마약류(펜타닐 등)를 공급, B와 C는 모텔 등에 은신하며 D씨(20대)와 E씨(30대) 등에게 마약류를 유통·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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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마약을 공급·판매한 40대 A씨 등 4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해 10월부터 외국인 선원 등에게 마약을 공급·판매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수사를 진행, A씨(40대) 등 4명을 검거했다.
이들의 주거지 및 은신처에서는 필로폰 1.19g, 펜타닐 패치 등 마약류와 일회용 주사기 및 투약·흡입에 사용된 증거물을 압수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경남 진주에 있는 중간책 B씨(30대)와 C씨(20대)에게 마약류(펜타닐 등)를 공급, B와 C는 모텔 등에 은신하며 D씨(20대)와 E씨(30대) 등에게 마약류를 유통·판매했다.
해경은 지난해 11월22일 B, D, E씨와 지난 4월 13일 A씨를 진주의 한 모텔에서 검거했다.
B씨는 필로폰 소지·투약 및 펜타닐 매매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구속 송치했다.
C씨는 외국인 수산 종사자 명의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등 장기간 도피 중으로 최근 체포영장이 발부돼 소재를 추적 중이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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