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을배추·무 재배면적 전년대비 5.7% 감소
정윤형 기자 2023. 10. 2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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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배추와 무의 재배면적이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오늘(26일) 발표한 가을배추·가을무 재배면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1만3천152㏊(헥타르·1㏊=1만㎡)로 작년보다 5.7%(802㏊) 감소했습니다.
올해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2019년(1만968㏊) 이후 4년 만에 가장 작습니다.
배추를 심는 시기(정식기)에 배추 가격 하락 등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했다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농산물 유통 정보에 따르면 올해 7∼9월 배추 1㎏당 도매가격은 평균 1천501원으로 작년 같은 시기(2천298원)보다 34.7% 하락했습니다.
파종기에 무 가격이 하락하면서 올해 가을무 재배면적도 6천26㏊로 작년보다 5.0%(314㏊) 감소했습니다.
지난 7∼9월 무 1㎏당 도매가격은 평균 969원으로 작년 동기(1천311원)보다 26.1% 내렸습니다.
파종기인 7월에 비가 많이 내린 기상 조건도 무 재배면적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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