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보건소, 생물테러 대비 소규모 훈련 실시

정재익 기자 2023. 10. 26.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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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보건소는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훈련 내용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구축과 초동조치 교육, 독소 다중 탐지키트와 검체 포장 이송법 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교육 등이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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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2019년 생물테러 대비 대규모 모의훈련 모습. (사진=뉴시스 DB)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독소 등을 사용해 살상 또는 질병을 일으키는 것으로 소량으로도 다수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킨다.

이에 따른 신속한 대응을 위해 초동대응요원 등 관계자 20여명은 다음달 1일 훈련을 진행한다.

훈련 내용은 생물테러 대비·대응 체계 구축과 초동조치 교육, 독소 다중 탐지키트와 검체 포장 이송법 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교육 등이다.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서부소방서, 서부경찰서 등 대응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초동대응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강화해 구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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