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강원 횡성서 도내 두번째 럼피스킨병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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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우천면에서 도내에서 두번째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2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우천면 소재 한우농가에서 한우 1마리가 고열, 피부각화, 결절 등 의심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10시51분쯤 최종 럼피스킨병으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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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횡성=김기섭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우천면에서 도내에서 두번째로 럼피스킨병이 발생했다.
2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우천면 소재 한우농가에서 한우 1마리가 고열, 피부각화, 결절 등 의심증상을 보여 방역당국에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 가축방역관을 현장에 파견, 시료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한 결과 이날 10시51분쯤 최종 럼피스킨병으로 확진됐다.
이는 지난 24일 양구에서 럼피스킨병이 확진된지 이틀만에 도내에서 두번째 발생한 것으로 럼피스킨병 도내 확산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도방역당국은 횡성에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농장에 초동방역팀을 긴급 투입, 현장을 통제하고 있으며 소독과 역할조사를 거쳐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농장 반경 10㎞이내 방역대에 위치한 654개 농가, 2만9443마라에 대한 긴급 백신 접종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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