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축제기간 '촉석루 별빛동행 & 중영 나들이'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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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의 10월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촉석루 별빛 동행'과 '중영 나들이'행사가 특별한 체험과 감동을 주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26일 진주시에 따르면 올해 3회째 진행된 '촉석루 별빛 동행'은 남강 위의 아름다운 유등과 함께 가을밤 정취를 느끼기에 더없이 좋았고 '중영나들이'는 시민들에게 최초 개방된 중영의 내부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복원의 의의와 건축 해설을 들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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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의 10월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된 ‘촉석루 별빛 동행’과 ‘중영 나들이’행사가 특별한 체험과 감동을 주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26일 진주시에 따르면 올해 3회째 진행된 ‘촉석루 별빛 동행’은 남강 위의 아름다운 유등과 함께 가을밤 정취를 느끼기에 더없이 좋았고 ‘중영나들이’는 시민들에게 최초 개방된 중영의 내부공간을 직접 체험하고 복원의 의의와 건축 해설을 들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는 평가이다.
특히 진주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해설, 진주연합차인회 주관 전통차 체험,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국악 연주 등 공통 프로그램 ‘촉석루 별빛 동행’에는 최여연 시 낭송가의 시 낭송이 추가되고 ‘중영 나들이’에는 김병관 홍산문화 대표의 중영 복원과 건축 해설이 추가로 진행됐다.
‘중영 나들이’에 참여한 박 모 씨는 “처음 참여한 전통차 체험과 생황 연주도 특별하고 좋았지만 무엇보다 중영 건축물이 너무 아름다웠고 복원과정을 담은 해설은 다른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라서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촉석루 별빛 동행’은 평일 기준 7일간 하루 2회 280명, ‘중영 나들이’는 주말 5일간 하루 1회 100명이 참여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촉석루 별빛 동행은 입소문을 타고 그동안 홍보가 되어 문의도 많이 들어오고 10월 축제의 필수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며 “중영 나들이는 역사문화공간으로서 중영이 널리 홍보될 수 있도록 내년에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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