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개최…탄소중립 성과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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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제6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열고 탄소중립경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26일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열린 포럼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안순철 단국대총장, 션 길마틴 미국 블룸버그통신 애널리스트, 마틴 프리어 이알에이(ERA) 대표 등 국내외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1주년 성과와 앞으로 3년 동안 추진할 정책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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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도는 제6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열고 탄소중립경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
26일 보령 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열린 포럼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안순철 단국대총장, 션 길마틴 미국 블룸버그통신 애널리스트, 마틴 프리어 이알에이(ERA) 대표 등 국내외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기조연설을 통해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1주년 성과와 앞으로 3년 동안 추진할 정책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탈석탄 에너지 전환 연착륙을 위한 '석탄화력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은 올해 성과를 낼 것 같다"며 "탄소중립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도민의 인식 전환인 만큼 기업·기관·단체 등 모든 구성원이 절박한 심정으로 탄소중립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2045년까지 52조1천억원을 투입해 5대 전략과제를 추진하겠다"며 "우선 2026년까지 절반가량인 23조5천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도와 보령시,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단국대, 충남테크노마크, 한국중부발전, SK E&S, LG화학이 수소산업 육성과 기술개발, 인재 양성을 다짐하는 협약을 했다.
수소경제 분야 최고 애널리스트로 꼽히는 션 길마틴, 권형균 SK E&S 부사장이 각각 주제 발표를 하고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인재 양성 방안 등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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