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전청조 혼외자 주장 허위, 법적대응"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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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의 예비 신랑으로 알려졌던 전청조 씨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파라다이스 그룹이 직접 루머에 선을 그었다.
26일 오후 파라다이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전청조 씨가 파라다이스 그룹 혼외자라는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못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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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남현희의 예비 신랑으로 알려졌던 전청조 씨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파라다이스 그룹이 직접 루머에 선을 그었다.
26일 오후 파라다이스는 공식입장을 통해 전청조 씨가 파라다이스 그룹 혼외자라는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못 박았다.
파라다이스 측은 "최근 전청조와 관련 보도된 기사를 통해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내용이 온라인 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 게시되면서 당사의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하고 기업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라며 "전청조 사기 혐의와 관련하여 파라다이스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고 밝렸다.
이어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 게시글에 대해 당사는 엄중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덧붙였다.
전청조는 지난 2019년 6월 자신이 파라다이스 그룹의 혼외자라고 주장하며 취업 알선을 빙자해 7200만원을 갈취하고, 1인 2역으로 외국 취업 프로그램 알선자와 운영자인 척하며 68만원을 받는 등 수 차례 사기 행각을 벌였다. 또한 그 밖에도 수 차례 사기 사건과 연루돼 3억원 이상의 돈을 편취, 지난 2020년 각각 징역 2년, 징역 8월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이후 최근 남현희가 전청조와 재혼한다고 밝히며 인터뷰에 나섰고, 전청조의 사기 행각을 폭로하는 글들이 온라인 상에 쏟아지면서 화제가 됐다.
이하 파라다이스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파라다이스 홍보팀입니다.
최근 전청조氏 관련 보도된 기사를 통해 당사에 대한 근거없는 내용이 온라인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게시되면서 당사의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하고 기업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전청조氏 사기 혐의와 관련하여 파라다이스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 게시글에 대해 당사는 엄중하게 법적 대응 할 방침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기자님들께서는 당사와 관련하여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자제하여 주시길 당부드리며, 당사의 명예를 실추시킬 수 있는 과도하고 자극적인 보도 또한 삼가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스포츠투데이 DB]
남현희 | 전청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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