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선 221개 노선 주 4300회 뜬다…29일부터 동계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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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동계기간 중 국제선이 최대 221개 노선에서 왕복 주 4300회 정도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동남아 노선이 지난해 9월보다 증편돼 운항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올해 동계기간 중 최대 221개 노선을 왕복 주 4300회 운항하기로 했다.
특히 동계기간에 수요가 많은 일본(108회), 동남아(152회), 대양주(8회) 노선이 지난해 9월보다 증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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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동계기간 중 국제선이 최대 221개 노선에서 왕복 주 4300회 정도 운항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동남아 노선이 지난해 9월보다 증편돼 운항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오는 29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동계 기간 국제선·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에 따른 운항시각 변동과 계절적 수요에의 탄력 대처를 위해 전 세계 대부분 국가는 1년에 2차례 항공 운항 일정을 조정한다.
국토부는 올해 동계기간 중 최대 221개 노선을 왕복 주 4300회 운항하기로 했다.
운항횟수는 지난 9월 평균 주 3823회보다 주 477회(12%) 증가한 것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평균 주 4619회의 93%까지 회복이 기대된다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특히 동계기간에 수요가 많은 일본(108회), 동남아(152회), 대양주(8회) 노선이 지난해 9월보다 증편됐다.
또 인천-브로츠와프(폴란드), 김해-푸꾸옥(베트남), 제주-허페이(중국), 청주-장자제(중국), 무안-나트랑(베트남) 등 신규 정기노선도 개설된다.
국내선은 코로나19 이전의 99%(주 1815회)로 운항할 계획이다.
29일부터는 사천-제주노선이 재개돼 내륙노선 8개, 제주노선 11개 등 총 19개 국내 정기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원주, 포항, 여수 등 소규모 지방공항은 선호도가 높은 시간대로 항공 일정을 조정했다.
김영국 항공정책관은 "국내외 이동 수요 증가에 맞춰 항공사의 증편을 적극 지원했다"며 "선택권이 확대되고 항공 이동은 보다 편리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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