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논란' 지드래곤, 응원해준 팬 SNS 게시물에 '좋아요' 꾹…당당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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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로 입건된 후 한 팬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지드래곤이 2016년 SNS 계정이 해킹돼 일본 모델 겸 배우 고마츠 나나와 찍은 사진이 유출된 후 올렸던 것으로, 지드래곤은 자신을 응원한 팬에게 반응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팬들은 "마약 혐의는 아닌가 봐. 진짜라면 이렇게 누를 리가 없잖아", "뭐가 그렇게 당당한지 SNS를 했다니", "희망 회로 돌려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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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로 입건된 후 한 팬의 SNS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끌었다.
26일 한 팬은 자신의 게시물에 지드래곤이 이날 새벽 3시 '좋아요'를 눌렀다고 주장했다. "나는 더 이상 사람들을 감당할 수 없다(I can't handle people anymore)"라는 글귀가 담긴 사진으로, 실제 공개된 해당 캡처본을 보면 '좋아요'를 누른 사람 중 지드래곤의 SNS 계정이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사진은 지드래곤이 2016년 SNS 계정이 해킹돼 일본 모델 겸 배우 고마츠 나나와 찍은 사진이 유출된 후 올렸던 것으로, 지드래곤은 자신을 응원한 팬에게 반응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팬들은 "마약 혐의는 아닌가 봐. 진짜라면 이렇게 누를 리가 없잖아", "뭐가 그렇게 당당한지 SNS를 했다니", "희망 회로 돌려보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5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됐다. 유아인, 이선균에 이어 지드래곤까지 톱스타들의 연이은 마약 파문에 연예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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