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파라다이스 측, 전청조 의혹에 “전혀 사실 아냐”··· 엄중 대응 예고
파라다이스 측이 남현희 예비남편이었던 전청조와 관련된 의혹을 전면 부인, 엄중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파라다이스 측은 26일 전청조와 관련한 입장문을 내고 이같이 밝혔다. 파라다이스 측은 “최근 전청조氏 관련 보도된 기사를 통해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내용이 온라인 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게시되면서 당사의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하고 기업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다. 전청조氏 사기 혐의와 관련하여 파라다이스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라며 전청조씨와 파라다이스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남현희의 예비남편이었던 전청조는 자신이 파라다이스 그룹 회장의 혼외자라고 속여 남현희에게 접근, 사기 행각을 벌인 의혹을 받고 있다.
파라다이스 그룹의 이름을 이용한 사기 행각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3년에는 파라다이스 그룹 재벌 2세로 사칭한 인물이 배우 김상중에게 혼인 관련 사기를 벌였고, 2018년에는 왕진진이 파라다이스 그룹 창업주의 혼외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사기를 벌인 바 있다.
파라다이스 측은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 게시글에 대해 당사는 엄중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강력한 대응을 예고했다.
다음은 파라다이스 측 전문.
안녕하세요. 파라다이스 홍보팀입니다.
최근 전청조氏 관련 보도된 기사를 통해 당사에 대한 근거 없는 내용이 온라인 상에서 무분별하게 유포·게시되면서 당사의 명예를 심대하게 훼손하고 기업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키고 있습니다.
전청조氏 사기 혐의와 관련하여 파라다이스 혼외자라고 주장하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 게시글에 대해 당사는 엄중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기자님들께서는 당사와 관련하여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자제하여 주시길 당부드리며, 당사의 명예를 실추시킬 수 있는 과도하고 자극적인 보도 또한 삼가하여 주실 것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문의사항 있으시면 언제든 파라다이스 홍보팀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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