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버논 “박명수 고척돔 콘서트? 혼자서라도 출연할 것”(라디오쇼)

왼쪽부터 그룹 세븐틴 멤버 버논ㆍ디에잇,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서승아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버논이 개그맨 겸 가수 박명수의 콘서트 출연 의사를 전했다.

이달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전설의 고수’ 코너로 꾸며져 그룹 세븐틴 멤버 버논과 디에잇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박명수는 “내년에 제 콘서트를 고척돔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출연할 생각 있냐?”라며 묻자 버논은 “출연할 생각 있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디에잇이 “혼자 나가냐?”라며 반문하자 버논은 “멤버들이 안 나가면 저만이라도 출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명수가 “디에잇도 출연할 의사가 있냐?”라며 질문하자 디에잇은 “저도 박명수 씨를 좋아한다. 하지만 무대에 진심이기 때문에 고민해야 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명수는 “아직 콘서트를 기획 중인 거지 확정은 아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서승아 nellstay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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