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생물자원관, 지본코스메틱 손잡고 기능성 화장품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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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섬 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화장품 개발을 위해 지본코스메틱(대표 박상용)과 공동으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호남권생물자원관과 지본코스메틱은 '야생 생물자원 유래 천연물을 활용한 기능성 피부건강 케어 제품 개발'로 전남테크노파크의 지역 수요맞춤형 연구개발사업(연구성과 사업화 분야)에 공모해 9월 25일 최종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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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은 섬 생물자원을 활용한 기능성화장품 개발을 위해 지본코스메틱(대표 박상용)과 공동으로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호남권생물자원관과 지본코스메틱은 ‘야생 생물자원 유래 천연물을 활용한 기능성 피부건강 케어 제품 개발’로 전남테크노파크의 지역 수요맞춤형 연구개발사업(연구성과 사업화 분야)에 공모해 9월 25일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2023년 10월부터 2025년 9월까지 2년간 총 사업비 약 2억8천600만원 규모로 진행된다. 자원관이 그동안 수행한 우리나라 섬·연안 자생 식물자원 189종에 대한 유용성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지본코스메틱의 제품개발 경험을 더해 섬 생물자원 활용 기능성화장품 개발 분야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두 기관은 공동연구를 통해 ▲섬 생물소재의 유용성 평가 및 유효 물질 분석 ▲원료 소재 표준화 및 생산 공정 표준화 ▲대량생산 공정 확립 및 상품화 등을 협업할 계획이다.
유강열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연구본부장은 “자원관이 위치한 전남 지역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과의 공동연구 개발은 뜻깊은 의미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생물자원 가치를 제고하고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민간 협력 연구를 지속해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본코스메틱은 2001년 설립된 기능성화장품 전문기업으로 'Plu'라는 자체브랜드로 바디워시, 스크럽, 핸드크림 등을 개발·판매하고 있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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