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2023 충청권 인공지능 주간'

최두선 2023. 10. 26. 12: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전이스포츠경기장 일원에서 '2023 충청권 인공지능(AI) 주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선 '인공지능, 사람과 함께'를 주제로 AI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과 토크쇼, 취·창업 연계 체험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전이스포츠경기장 일원에서 '2023 충청권 인공지능(AI) 주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디지털 신기술 실무인재 양성과 지역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지원하는 'ICT(정보통신기술) 이노베이션 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AI 기초부터 기술 트렌드, 시장 전만 등 다양한 주제를 반영해 매년 기업인, 전문가, 시민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왔다.

이번 행사에선 '인공지능, 사람과 함께'를 주제로 AI 분야 전문가들의 특강과 토크쇼, 취·창업 연계 체험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31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 시대의 인류'를 주제로 KAIST 김대식 교수가 기조강연을 하고, 충청권 AI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의 주제별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내달 1일에는 정지훈 모두의연구소 최고비전책임자가 '인공지능이 바꿀 산업과 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하고, 출판·뷰티·농업 등 각 분야 대표 전문가들이 찬반토크를 갖는다.

마지막 날에는 송길영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이 '핵개인의 시대'를 주제로 한 강연과 AI 분야 창업기업과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모의 기업설명회, 인공지능 주간 퀴즈쇼가 진행된다.

전시관에선 부대행사로, 생성형 AI를 활용한 그림 그리기와 작곡 등 창작 활동 체험, 지역 AI 분야 강소기업 소개와 채용 관련 질의응답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인공지능 주간은 인공지능 일상화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전시 인공지능 산업이 지역 미래 핵심산업을 이끄는 중심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