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마약 유통·판매책 4명 검거…1년 끈질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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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서부지역의 마약 유통책과 투약자가 해경에 검거됐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서부 경남권 마약사범을 집중단속 마약류(펜타닐, 필로폰)를 공급·판매 및 투약한 혐의로 A(48)씨 등 4명을 붙잡아 이 중 1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마약 관련 국제범죄 조직과 필로폰 밀반입책 등 마약류 공급·투약 행위에 대한 수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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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뉴시스] 차용현 기자 = 경남 서부지역의 마약 유통책과 투약자가 해경에 검거됐다.
사천해양경찰서는 서부 경남권 마약사범을 집중단속 마약류(펜타닐, 필로폰)를 공급·판매 및 투약한 혐의로 A(48)씨 등 4명을 붙잡아 이 중 1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천해경은 2022년 10월 관내 외국인 선원 등에게 마약을 공급 판매한다는 정보를 입수한 후 올해 10월까지 약 1년 간 수사를 벌여 진주시 소재 모텔 등지에 은신한 이들을 검거했다.
해경은 이들로부터 필로폰 약 1.19g, 펜타닐 패치 등 마약류와 일회용 주사기 및 투약·흡입에 사용된 증거물들을 압수했다.
사천해경은 달아난 중간책 B씨를 추적하는 한편, 마약류 공급·투약 행위 수사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사천해경 관계자는 “마약 관련 국제범죄 조직과 필로폰 밀반입책 등 마약류 공급·투약 행위에 대한 수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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