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윤혜진 딸 “버릇없는 태도 밉상” 母 훈육에 눈물 (왓씨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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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딸 지온을 혼냈다.
이날 윤혜진과 딸 지온은 미용실을 찾았다.
윤혜진은 "엄지온이 아까 '파마 어떻게 하고 싶냐'는 질문에 대답을 안 했다. 제가 지금 되게 화가 나 있다"며 "선생님이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제가 화를 냈다. 버릇없는 태도가 마음에 안 든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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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발레리나 출신 윤혜진이 딸 지온을 혼냈다.
10월 26일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지금 딱 먹기 좋은 조개탕 레시피+모녀 빠마한 날‥ 엄죤 눈물 쏙 뺀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윤혜진과 딸 지온은 미용실을 찾았다. 윤혜진은 파마를 못해 기분이 상한 엄지온을 향해 "엄마가 안 해주고 싶은 게 아니라 손질이 힘들다"고 반대하는 이유를 밝혔다. 스태프 역시 "자칫 잘못하면 진짜 사자가 될 수 있다"고 거들었다.
계속해서 지온이 고개를 숙이고 있자 윤혜진은 "얼굴 여기 봐봐. 밉상이네 저거 밉상이야. 매직 예쁘게 하고 네가 웨이브 원할 때는 고데기로 해주겠다"면서 "대답 안 해? 아무것도 안 해? 하지 말까 아무것도?"라고 분노했다.
결국 윤혜진은 백기를 들었다. 지온의 파마를 허락하며 "이제 나이가 들수록 외모에 관심이 많아진다. 엄지온 입 넣어라. 네가 원하는 대로 됐다"고 타박했다. 이에 지온은 고개를 숙이며 고마움을 표했다.
윤혜진은 "엄지온이 아까 '파마 어떻게 하고 싶냐'는 질문에 대답을 안 했다. 제가 지금 되게 화가 나 있다"며 "선생님이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제가 화를 냈다. 버릇없는 태도가 마음에 안 든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착하게 잘 있다가 밖에 나와서 사람만 있으면 저렇게 이상한 짓을 해서 제가 화가 많이 나 있는 상황"이라며 "휴대폰도 압수했다. '왜 그러는 거냐'고 했더니 미안하다고 하더라. 뭘 잘못했는지 모르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후 윤혜진은 파마 중인 지온을 찾아가 "엄마가 사람들 앞에서 못 혼내는 거 아니까 행동 이상하게 하는데 이제 그러면 사람들 앞에서 그냥 혼낼 것"이라고 경고했고, 지온은 결국 눈물을 보였다.
한편 윤혜진은 지난 2013년 배우 엄태웅과 결혼해 슬하에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사진=윤혜진의 What see TV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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