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피스킨병 예방” 이천시, 흡혈곤충 선제 방역 총력

김평석 기자 2023. 10. 26.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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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이천시가 지난 23일 접경지인 충북 음성군 한우농가에서 14번째(농림식품수산부 발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 매개충인 모기 등 흡혈 곤충 선제 방역에 나섰다.

26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럼피스킨병 신속대응 방역기동팀을 꾸리고 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소 축산농가 주변에서 잔류 연무소독, 유충구제, 서식지 제거 등을 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되며 소과 동물에 주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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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차량이 소 사육농가 주변에서 방역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이천시 제공)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이천시가 지난 23일 접경지인 충북 음성군 한우농가에서 14번째(농림식품수산부 발표)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 매개충인 모기 등 흡혈 곤충 선제 방역에 나섰다.

26일 이천시에 따르면 시는 럼피스킨병 신속대응 방역기동팀을 꾸리고 시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소 축산농가 주변에서 잔류 연무소독, 유충구제, 서식지 제거 등을 하고 있다.

럼피스킨병은 모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되며 소과 동물에 주로 발생한다. 피부, 점막, 내부 장기의 결절, 림프절 종대, 피부 부종 등을 일으켜 심각한 생산성 저하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성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사람에게는 감염되지 않는다.

이천시 보건소 방역 관계자는 “럼피스킨 가축전염병과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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