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양 지수 2% 넘게 하락
[정오뉴스]
국내 증시가 뚜렷한 반등 모멘텀을 찾지 못한 가운데 오늘도 어제에 이은 추가 하방 압력을 받으면서 양 지수가 2% 넘게 내리고 있습니다.
원 달러 환율 상승과 외국인 수급 부재가 지수를 오전 장보다 더 크게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양 시장 모두 이틀째 조정 받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53.15포인트 하락한 2310.02포인트로, 코스닥은 24.1포인트 내린 746.74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매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 증시는 장기 국채 금리 상승세와 알파벳 약세에 밀려 일제히 내리면서 마감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대부분 내리고 있는 가운데 쏘카가 롯데렌탈과의 경영권 분쟁 가능성이 불거진 가운데 양측이 경영권 분쟁 가능성 진화에 나서고 있다고 전해지면서 9% 넘게 하락하고 있고 HD현대인프라코어가 3분기 실적 기대치 하위 소식에 11포인트 넘게 내리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유가 증권 시장에서 유약품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내리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중국 증시는 하락하고 있고 일본 증시 또한 조정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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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200/article/6537324_3617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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