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창신대 산학협력, 올해도 신입생 100%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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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 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과 대학의 산학 협력 모범 사례로 부영그룹과 창신대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26일 창신대에 따르면 부영그룹이 2019년부터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면서 창신대는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2022, 2023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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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 위기가 확산되는 가운데 기업과 대학의 산학 협력 모범 사례로 부영그룹과 창신대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26일 창신대에 따르면 부영그룹이 2019년부터 재정기여자로 참여하면서 창신대는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도 2022, 2023학년도 신입생 충원율 100%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부영그룹 재정 지원으로 2019년부터 지금까지 5년 연속으로 신입생 전원을 ‘우정(宇庭) 장학생’으로 선발, 1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는 창업주 이중근 회장의 교육과 인재 양성에 대한 애정이 배경이다.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은 “교육재화는 한번 쓰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재생산되는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창신대학교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통 큰 지원을 하고 있다.
부영그룹과 창신대는 긴밀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인 ‘부영트랙’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인턴십, 취업연계 트랙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방학 기간 무주덕유산리조트, 제주부영호텔&리조트 등 부영그룹의 레저사업장에서 창신대 학생들이 실습을 통해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또 학생들에게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창신대는 부울경 지역 4년제 대학 중 취업률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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