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영상문화단지 조성…'개발 제한 구역 해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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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특례시 이동환시장은 지난 25일 덕양구 오금동에 위치한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를 방문해 고양영상문화단지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현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고양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개발 제한 구역을 해제하고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고 있는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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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윤택 기자] 경기도 고양특례시 이동환시장은 지난 25일 덕양구 오금동에 위치한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를 방문해 고양영상문화단지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는 2011년에 고양시에서 폐정수장을 개조하여 조성한 수중·수면 특수 촬영 전문 스튜디오다.
이 스튜디오는 개관 이후 12년간 16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가 촬영되었으며, 최근에는 인기 있는 K 영상 콘텐츠인 '오징어게임', '기생충', '킹덤', '무빙' 등이 이곳에서 탄생했다.
스튜디오는 처음에는 수조형(대형, 중형, 소형) 실외 스튜디오만 운영되었지만, 2019년에는 실내 스튜디오를 완공하여 날씨나 계절의 영향을 받지 않고 촬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여 운영 효율성과 수익성을 높였다.
고양시 내 영상기업과 협업하는 영상 제작사는 스튜디오를 이용할 때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최근 7년 동안 관내 35개 영상 기업이 약 210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고양영상문화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개발 제한 구역을 해제하고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하고 있는 추진하고 있다.
이로써 고양영상문화단지가 조성되면 시나리오 기획·집필, 촬영·제작, 유통·소비, 문화·여가 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하여 약 32,500 명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는 고양시의 영상 미디어 산업의 핵심입니다"라며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중요 시설로서 스튜디오와 그 주변 지역을 대한민국 대표 영상특화단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고양=이윤택 기자(ytk@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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