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메카 제천’ 전국 초등배구·대학야구 대회 개최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스포츠 메카를 꿈꾸는 충북 제천시에서 전국단위 스포츠대회가 열린다.

26일 제천시에 따르면 27~31일 ‘56회 추계배 전국 남녀 초등학교 배구대회’가 27~29일에는 ‘1회 제천시 의림지배 전국 대학클럽 야구대회’가 각각 열린다.

지난해 열린 청풍호배 전국사회인야구대회 모습. [사진=제천시]

제천체육관 등 4곳에서 열리는 추계배 전국 남녀 초등학교 배구대회는 남자초등부 28개 팀과 여자초등부 20개 팀 등 총 48개 초등팀 10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팀별 예선전을 통해 남자초등부 14개 팀, 여자초등부 10개 팀을 선발해 30일에 본선 토너먼트 후 31일에 4강 및 결승전을 치른다. 모든 경기는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천 송학야구장과 금성야구장에서 열리는의림지배 전국 대학클럽 야구대회는 전국의 대학생부 12개 팀 3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이틀간 4개 조에서 예선전이 펼쳐지고, 각 조 1위는 29일 4강전과 결승전을 치른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