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의 미학' 제천 슬로스티 수산 힐링축제 열려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2023 슬로시티 수산 힐링축제’가 27일부터 29일까지 수산면 옥순봉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27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슬로푸드, 아트 체험, 토정비결 체험, 농특산물 판매장터 등이 3일간 운영된다.

개막식 이후에는 ‘2회 옥순봉 음악축제’가 열린다. 조승구·박우철·이명주 등 10여명의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2023 슬로시티 수산힐링 축제 포스터. [사진=제천시]

수산 슬로시티협의회 관계자는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천혜의 명소인 수산에서 축제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한껏 느껴보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2012년 최초 국제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제천시 수산면은 지역 역사·문화 자원과 함께 수려한 자연 경관, 측백나무숲을 테마로 한 생태 녹색 관광 콘텐츠 등을 운영하며 슬로시티 제천을 이끌고 있다.

/제천=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