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車플라스틱 재활용소재 탄소발자국 제3자 검증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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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자동차에서 유래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의 탄소발자국에 대해 국내 최초로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GS칼텍스는 지난 7월 자동차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문업체인 에코지앤알의 지분 40%를 인수하고, 에코지앤알로부터 공급받는 자동차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자동차와 가전제품 제조사의 요구 수준에 맞춰 재활용 복합수지로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 유래 폐플라스틱의 탄소발자국에 대한 제3자 검증은 GS칼텍스가 국내 최초로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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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가 자동차에서 유래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의 탄소발자국에 대해 국내 최초로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GS칼텍스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GS타워에서 '탄소발자국 검증 의견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GS칼텍스는 에코지앤알과 함께 자동차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에 대해 '전과정평가(LCA)' 체계를 구축했다. 전과정평가 방법론에 따라 탄소발생량을 산정해 국내 최초로 'DNV' 제3자 검증을 완료했다.
검증을 수행한 DNV는 노르웨이의 글로벌 선급과 에너지·환경 전문 인증 기관이다. 전과정평가 뿐만 아니라 온실가스배출량, 지속가능보고서, 공급망 심사, 인권영향평가 등 제3자 검증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업체이다.
GS칼텍스는 지난 7월 자동차 폐플라스틱 재활용 전문업체인 에코지앤알의 지분 40%를 인수하고, 에코지앤알로부터 공급받는 자동차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를 자동차와 가전제품 제조사의 요구 수준에 맞춰 재활용 복합수지로 만들어 공급하고 있다.
자동차 유래 폐플라스틱의 탄소발자국에 대한 제3자 검증은 GS칼텍스가 국내 최초로 완료했다. 또 GS칼텍스가 원료로 사용하는 자동차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데이터베이스에 등재된 신규 생산 폴리프로필렌의 탄소발자국 대비 약 70%의 감축 효과가 있음이 확인됐다.
김형국 GS칼텍스 김형국 케미칼사업본부장은 "재활용 플라스틱 탄소발생량에 대한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탄소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저탄소 소재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한나기자 park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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