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희망퇴직 시달렸던 엑스엘게임즈, 고용안정 잠정 합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게임즈(293490)의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명시한 노사 합의서를 작성했다.
엑스엘게임즈 내 구조조정·희망퇴직 문제가 불거진 지 약 3개월 만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엑스엘게임즈는 단체협약 논의 과정에서 '노사 상생 합의서'를 작성했다.
엑스엘게임즈 노사는 지난주 이런 내용을 담은 합의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카카오게임즈(293490)의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명시한 노사 합의서를 작성했다. 엑스엘게임즈 내 구조조정·희망퇴직 문제가 불거진 지 약 3개월 만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엑스엘게임즈는 단체협약 논의 과정에서 '노사 상생 합의서'를 작성했다.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명시한 게 골자다.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 시리즈, 달빛조각사 등을 개발한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다. 1998년 엔씨소프트(036570)에서 '리니지'를 개발한 송재경 대표가 이후 독립해 설립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엑스엘게임즈는 향후 독단적으로 권고사직을 진행할 수 없다. 희망퇴직이나 구조조정을 진행할 경우 정확한 규모나 보상 방안을 노조 측과 협의하도록 했다.
엑스엘게임즈 노사는 지난주 이런 내용을 담은 합의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25, 26일 양일간 크루(조합원) 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한다. 고용 안정이 명시된 만큼 조합원 과반이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7월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 팀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자를 모집했고 스무명 안팎이 회사를 떠났다.
이후 엑스엘게임즈 노조 '엑스엘 리부트'는 상위 노조인 카카오 유니온과 단체 행동에 나섰다. 엑스엘게임즈 측은 조합원 투표 등과 관련해 말을 삼갔다.
sos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인천 아라뱃길서 나흘만에 또 시신…이번엔 10대 남성
- "중요부위 필러 맞고 핏물 뚝뚝, 병원은 연고 발라줘…괴사해 80% 절단"
- 이수민♥원혁, 결혼 5개월 만에 "임신 4주"…이용식 남다른 심경
- '돌싱' 이용대 "배드민턴 실패보다 이혼이 더 충격이었다" 고백
- "'200억 건물주' 유재석, 탈세 안 해 대단하지만…망했으면 좋겠다"
- "연예인 아니세요?"…노홍철에 비행기 좌석 변경 요구한 여성 '황당'
- 손연재, 아들 품에 안고 애정 가득 "너무 귀엽잖아" [N샷]
- 고소영도 지드래곤도, 아이유 만나 다정투샷…콘서트에 감동 [N샷]
- 김다예 "'박수홍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 53세 고현정, 가녀린 콜라병 몸매…선명 쇄골에 직각어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