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또 하나의 대기록 세운 SONNY! 손흥민, 홋스퍼 스타디움 개장 후 ‘50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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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넘을 산은 케인 말고 없다.
토트넘은 25일(한국 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월요일 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통산 50번째 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24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9라운드 풀럼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1골 1도움으로 인해 2-0으로 완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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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손흥민이 넘을 산은 케인 말고 없다.
토트넘은 25일(한국 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월요일 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통산 50번째 골을 기록했다.’라고 공식화했다.
토트넘은 24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9라운드 풀럼과의 경기에서 손흥민의 1골 1도움으로 인해 2-0으로 완파했다.
계속 두드리던 토트넘이 결국 첫 골을 만들었다. 손흥민, 매디슨, 판더펜이 엄청난 전방 압박으로 상대를 괴롭혔고 결국 공을 뺏어낸 판더펜이 히샬리송에게 넘기고 히샬리송이 원터치로 손흥민에게 줬다. 공을 건네받은 손흥민이 감아차기로 멋있게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8분 이번에는 매디손 조합이었다. 또 전방 압박이 통했다. 손흥민과 매디슨이 전방 압박을 했고 풀럼이 빌드업 실수를 해 호이비에르에게 공이 갔다. 호이비에르가 원터치로 손흥민에게 넘겨줬고 손흥민이 빠르게 침투하는 매디슨에게 패스를 했다.
패스를 받은 매디슨이 침착하게 골문 구석으로 골을 넣으면서 손흥민은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이 경기 1골 1도움, 4번의 기회 창출, 1번의 빅찬스 메이킹. 2번의 파이널써드 패스, 75%의 드리블 성공률을 보여주며 평점 8.6점을 받았다. 메이슨과 같은 평점을 받은 손흥민은 팀 내 최고점을 받았다.
손흥민의 대기록의 시작은 201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9년 당시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을 상대로 홈구장 첫 골을 넣은 것은 물론 그다음 주에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1-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하는 데 결정적인 골을 터뜨리며 챔피언스리그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의 클럽 통산 100호 골인 2021년 2월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3-0 승리와 프리미어리그 100호 골인 지난 4월 브라이튼을 2-1로 꺾는 멋진 결승골을 포함해 손흥민의 많은 기념비적인 골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터졌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지난달 아스널과의 2-2 무승부에서 클럽 통산 150번째 골을 터뜨리며 이미 150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손흥민보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더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해리 케인(62)뿐이다. 케인과 12골 차이가 나기 때문에 손흥민은 다음 시즌 어쩌면 이번 시즌에 그의 기록을 깰 수 있을지도 모른다.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최다 득점자
해리 케인 – 62
손흥민 - 50
루카스 모우라 - 14
가레스 베일 - 10
델레 알리 - 9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트위터, 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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