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전기 “카메라모듈, 4분기 스마트 폰 계절적 요인으로 수요 감소 전망”

전병수 기자 2023. 10. 26. 12:1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기는 26일 올해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카메라모듈은 지난 3분기 전략 거래선의 신규 플래그십 모델 출시와 중화 고객사 하반기 양산 모델 증가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수요가 소폭 증가했다”며 “4분기에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스마트 폰 수요가 축소돼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내년 초 출시 예정인 전략 거래선의 신모델 생산 수요에 힘입어 일부 만회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전장용 카메라모듈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와 전기자동차(EV) 확대에 따라 시장 규모 증가가 예상된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핵심 공정 부품 내재화로 원가 경쟁력도 제고해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