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연금 수급률 90%...한 달 평균 60만 원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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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기준 65세 이상 연금 수급자들의 월평균 수급액이 60만 원으로 당시 최저 생계비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처음 각종 공적, 사적 연금데이터를 연결해 연금통계를 산출한 결과 지난 2021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어떤 연금이라도 한 개 이상 수급한 경우가 90.1%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이 받은 월평균 연금은 60만 원으로, 당시 1인 최저생계비 109만6천 원의 5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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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1년 기준 65세 이상 연금 수급자들의 월평균 수급액이 60만 원으로 당시 최저 생계비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처음 각종 공적, 사적 연금데이터를 연결해 연금통계를 산출한 결과 지난 2021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어떤 연금이라도 한 개 이상 수급한 경우가 90.1%로 집계됐습니다.
이들이 받은 월평균 연금은 60만 원으로, 당시 1인 최저생계비 109만6천 원의 55%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9%가 백만 원 이하를 받았고, 25만 원 미만도 5명 중 한 명인 21%에 이르렀습니다.
다층 연금 구조가 갖춰지지 않아, 65세 이상 69세 이하의 평균 수급액은 70만8천 원이었지만 나이가 많을수록 수급액이 적어져 80세 이상은 47만2천 원에 그쳤습니다.
18세 이상 59세 이하 내국인 가운데 연금 가입자는 78.8%, 21.2%는 가입한 연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입자의 월평균 보험료는 32만 9천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연금통계는 노인빈곤 해소와 지속 가능한 복지국가 개혁이라는 국정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통계청이 처음 발표한 것으로,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 등 11종의 공적, 사적 연금데이터를 연계한 것입니다.
65세 이상 노인 가운데 9.9%인 85만 명은 받은 연금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는데, 취약계층과 여유가 있는 계층이 섞여 있어 일괄 취약계층이라고 보긴 어렵다고 통계청은 설명했습니다.
YTN 이승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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